식물 스탠드를 고르는 기준은 식물의 특성이나 식물이 자라는 환경, 스탠드의 각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음지 식물용 식물등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전력량 대비 PPFD값이 높은 식물 조명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고려할 사항은 광합성에 필요한 파장인데 450mn 전후의 청색빛 파장과 700mn 전의 적색빛 파장을 모두 포함한 풀스펙트럼 파장이 나오는 식물등을 구매하는 좋습니다.
PPFD 뜻
PPFD는 광합성이 이뤄지는 수치를 뜻하며 광량자속밀도라고 합니다. 식물에는 광보상점이 있고 광포화점이 있는데 PPFD값이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 않거나 낮은 식물 스탠드를 쓰게 되면 광보상점이나 광포화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식물 성장 조명 효과도 없을 뿐더러 전기세도 많이 나옵니다.
일반 구매자의 경우 측정 기계를 사기가 부담스럽고 측정 거리나 각도에 따라 결과값도 달라져서 직접 수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식집사들 사이에서 소문난 신뢰할만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핸드폰으로 PPFD 수치를 잴 수 있다고 홍보하는 조명이 있는데 핸드폰으로는 수치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식물 조명 중에서도 스팟스폿 조명은 가장 간편히 설치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식물등이 필요한 화분에 내리쬘 수 있는 램프입니다. 스폿 조명 바로 아래에 있는 식물은 높은 PPFD를 쐬기 때문에 성장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특정 구역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조명이다 보니 여러 식물을 다 돌보기엔 역부족입니다. 이럴 경우 양지 식물을 바로 아래에, 음지 식물을 스폿 조명에서 떨어진 사이드에 두시는 것이 꿀팁입니다.
일반 조명과 식물등의 차이점
일반 전등은 사물을 밝게 비추는 빛만 가지고 있을 뿐 식물들을 키울 수 있는 파장대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때문에 일반 조명을 식물등으로 사용할 시 웃자람 현상이 발생하거나 성장을 촉진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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