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좋은 약초
1. 오미자
5가지 맛이 난다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여진 약초인데요, 오미자에는 기관지 점막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잔기침을 하시거나 가래 때문에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는 약초입니다.
또한 감기 끝물인데 기침이 없어지지 않거나 밤이나 아침 시간에 기침이 나는 분들은 오미자를 따뜻한 물에 타서 한잔씩 마셔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팔팔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집니다. 미지근한 물에 오래 냉침하시는 것이 드시기가 더 수월하고 한번 끓을 때 은근한 불에 10시간 정도로 달여주신 후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맥문동
보라빛 꽃이 아름다워 유명한 맥문동. 맥문동은 진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질병에 두루 쓰이는 약초입니다.
양기를 더해주고 만성적인 염증의 완화를 돕기 때문에 영조가 즐겨 먹었다던 사료도 남아있죠.
그만큼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증상을 잡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은 보통 말려서 볶은 맥문동을 사서 물에 넣고 끓여서 먹습니다. 오히려 생 맥문동보다 볶았을 때 사포닌과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주요 영향 성분이 증가되었다는 연구도 있고 무엇보다 간편하게 커피나 물대신 마실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 도라지
묵은 기침을 해소하고 기침 가래로 인해 목구멍이 아플 때,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할 때나 효과가 좋습니다. 이비인후과나 내과를 가면 거담 진해 작용을 하는 약을 처방받으실 텐데요, 도라지가 바로 그 역할을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라지는 기관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서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약용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편도선염, 인후염, 감기로 인한 가래와 기침 모두에 효과가 좋습니다.
도라지는 생으로 먹어도 되고 나물로 먹어도 되고 차나 정과의 형태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엔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큰 부작용이 없는 식물인데요, 간혹 당이 들어간 정과를 지나치게 많이 드시거나 수입 도라지 가루를 체질에 맞지 않게 장기간 복용하시는 경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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