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질환에 좋은 약초 산사
중년이 되면서 신경 써야 될 건강문제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 혈당, 복부비만, 혈압, 고지혈증 등 평생 관리해야 할 증상들 때문에 속상합니다. 한번 양약을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하기에 약에 의존하기보다 음식을 통해 대사질환을 관리하고 싶은 바람이 큽니다. 오늘은 이 모든 증상들에 효과가 좋은 중년들의 슈퍼 약초 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산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약초인데요, 서양에서는 산사의 꽃을 5월을 상징하는 메이 플라워라고도 부를 정도로 아름답고 대사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9~10월엔 하얗고 잔잔했던 꽃이 떨어지고 선홍색의 탐스러운 산사 열매가 열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산사 열매의 씨를 뺀 후 말려 약재로 썼습니다.
산사의 효능
산사는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기능이나 대사질환의 대부분이 어혈과 순환을 도우면 개선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산사를 단독으로도 쓰지만 다른 약재를 쓸 때 기본으로 산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산사의 잎과 꽃은 심계항진, 협심증, 호흡 불편감, 피로감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산사에는 이밖에도 여러 효능이 있어 그것을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감소 : 산사의 잎에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킴
- 항 비반효과 : 귤껍질과 산사의 추출물을 함께 복용 시 체중과 체지방 수치가 감소
- 혈당 관리 :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 특히 지방 식이 소화에 직접적으로 작용
- 천연 소화제 : 기능성 위장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위장 평활근에 영향
토종 산사 VS 중국산 산사
우리나라 산사는 작고 딴딴한 반면 중국산 산사는 크기가 크고 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국산 산사는 과육이 적고 씨앗이 크기 때문인데요, 중국산 산사는 과육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씨를 제거해도 산사의 좋은 성분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국산 산사를 약재로 쓰는 경우가 드물고 중국산 산사 중에서 색과 향이 좋고, 씨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한 상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국산이라고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산사의 조건을 갖춘 중국 상품은 섭취하시기 괜찮습니다.
국내산 산사는 이를 취급하는 한의원을 알아봐서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수 채취하여 씨를 제거하면 남는 과육 부분이 별로 없어 공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산사 먹는 방법
약 20~30g의 말린 산사를 깨끗한 물로 세척 후 생수 2L에 넣어 끓여 줍니다. 약 20~30분간 중불로 달여 줍니다. 이후 열매는 거둬내고 달인 물을 차로 마십니다.
주의사항
혈관 확장제, 칼슘통로 차단제, 혈관수축 유도 약물, 항혈액응고자, 항혈소판제 복용자는 주치의과 의논하여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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